[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에스엘시디(S-LCD)의 합병으로 인해 SMD의 주식 4365만주를 7조7103억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삼성의 디스플레이 계열 3사가 오는 7월1일 합병하기로 결정되면서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SMD 주식은 소멸하는 대신 존속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 발행주식을 합병대가로 받게 된다.
합병비율은 삼성디스플레이: SMD : S-LCD가 1 : 1.6487702 : 0이다. 삼성전자는 합병대가로 삼성디스플레이 주식 7196만8820주를 취득하게 된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계속 늘려갈 것"
☞삼성전자 "낸드플래시 시장, 2Q는 1Q보다 개선"
☞`매분기 실적경신` 삼성전자 "갤럭시S3야! 2Q를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