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잡동사니 증후군 외

문화부 기자I 2011.11.25 12:09:38
[이데일리 문화부]
잡동사니 증후군
마이크 넬슨
256쪽큰나무
잡동사니란 단순히 쓸모없이 자리를 차지하는 물건만 뜻하지 않는다. 삶에 지장을 주는 정신적 방해물 역시 잡동사니다. 물질이든 정신이든 잡동사니를 쌓아놓는 것은 일종의 병이다. `잡동사니 없는 삶을 위한 모임`의 창립자인 저자의 경험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는다.

 
부드러운 양상추
에쿠니 가오리
244쪽소담출판사
`냉정과 열정사이` `반짝반짝 빛나는` 등으로 섬세한 감성을 보여준 작가의 최신 음식 에세이집. 좋아하는 음식에 얽힌 사연과 추억, 풍경, 요리법을 비롯해 함께 음식을 나누며 행복을 공감했던 주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40개의 에세이로 나누어 풀어냈다.
 
당신이 놓치고 있는 대출의 비밀
김대우
328쪽위즈덤하우스
창구직원이나 지점장의 재량으로 대출금리가 조정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18년 간 경제금융 현장을 취재해온 저자가 현 금융권의 대출제도 실태를 낱낱이 파헤친다. 어떤 방법으로 대출을 이용해야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나만의 투자전략 만들기
정환종 외
240쪽국일증권경제연구소
주식시장은 늘 등락을 거듭했다. 흐름을 읽기보다 어떤 시장에서도 살아남는 전략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개미투자자였던 저자들이 시장의 흐름에 관계없이 시장에서 이기는 투자전략을 세워 수익을 냈던 노하우를 `V스크린 투자전략`이라 명명해 공개했다.
 
임형주, 장희빈을 부르다
임형주
224쪽공감의기쁨
국내를 대표하는 팝페라테너. 하지만 임형주는 노래 외에도 탁월한 글쓰기 솜씨를 가지고 있다. 동아일보 최연소 고정 칼럼니스트를 역임하고 미국 포브스지 한국판에도 칼럼을 연재한 임형주가 시대의 요부로만 평가절하된 장희빈의 삶을 재조명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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