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말리부 신차발표회 인터넷 생중계

정병준 기자I 2011.09.28 10:34:12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한국GM은 오는 10월4일 출시하는 중형차 쉐보레 말리부의 신차발표회 현장을 인터넷과 모바일 폰 등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말리부 신차발표회 생중계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생중계는 말리부 웹사이트(malibu.afreeca.com)와 한국GM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모바일 폰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신차발표회에서는 마이크 아카몬 한국GM 사장을 비롯, 주요 회사 임원들이 말리부의 개발 배경과 제품 특장점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말리부 웹사이트에서는 신차발표회 생중계와 더불어 실시간 질의 응답이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웹사이트 내 채팅 창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신차 말리부 관련 네티즌 질문에는 연구개발, 디자인, 마케팅부서 등 10명의 사내 전문가들이 실시간 답변에 참여한다.
▲ 출시를 앞두고 있는 쉐보레 말리부

한국GM 페이스북과 쉐보레클럽 페이스북에서는 '좋아요(Like)'를 누르거나 트위터 계정을 따라 생중계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모바일 앱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한국GM 모바일'을 다운로드 받은 후 메인 페이지의 '라이브' 메뉴를 활성화시키면 생중계를 볼 수 있다.

한편 한국GM은 올해 일곱 번째 신차인 말리부를 출시함으로써 경차 스파크부터 스포츠카 카마로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말리부는 쉐보레 브랜드의 차세대 글로벌 중형 세단으로 오는 10월부터 한국GM 부평공장에서 처음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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