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동국제강(001230)은 18일 지역사회 이공계 발전 지원을 위해 인천제강소 인근 인하대, 인천대 등 5개 대학에서 선발된 22명의 장학생들을 인천제강소로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24일에는 경북대, 영남대, 충남대 등 3개 대학에서 선발한 16명의 이공계 대학생들에게, 30일에는 부산·경남지역 4개 대학에서 선발한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총 12개 대학에서 선발된 58명에게 장학금 총 1억1600만원을 전달한다. 장학생들은 학기당 200만원씩 장학금을 받게 되며, 동국제강 취업 희망시 우대를 받는다.
동국제강의 이공계 장학금 수여는 포항, 인천, 당진, 부산 등 사업장 인근 이공계 대학 발전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됐다. 장학 사업을 주관하는 송원문화재단은 매년 1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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