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대신증권이 조기상환형 ELS와 DLS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003540)은 10일 삼성전자·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현대모비스, 현대차 ·GS칼텍스·POSCO·LG전자 신용사건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 `대신 ELS 1004호`와 `1005호`, `DLS 44호`를 12일부터 16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ELS 1004호는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는 3년 만기 상품이다. 조기 상환일에 기초 자산 종가가 모두 일정 행사 주가 이상이면 연 18.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행사 주가는 기준 주가 대비 90%로 시작해 12개월마다 5%씩 낮아지는 구조다. 기초자산은 삼성전자와 삼성중공업이다.
대신ELS 1005호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모비스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각 조기 상환일에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이 최초 기준주가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23.6%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 DLS44호는 현대차·GS칼텍스·POSCO·LG전자 신용연계증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만기까지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 분기별로 연 6.0%의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에 액면금액을 상환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17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ELS 1004호 50억원, ELS 1005호 50억원, DLS 44호 30억원으로 총 13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 관련기사 ◀
☞대신증권, 빌리브배 스크린골프대회 개최
☞대신證, 금리·통화·상품선물 거래수수료 5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