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3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홍보관 `삼성 딜라이트`에서 미니노트북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N310·N12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3세대 미니노트북은 차별화된 디자인, 확장된 사용시간 등 기존 미니노트북의 단점을 개선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N310`의 가장 큰 특징은 디자인이라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산업디자이너 후카사와 나오토가 디자인해 자연스러운 느낌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10.1인치의 작은 사이즈로 제작됐으며, 무게도 1.23㎏에 불과하다. 사용시간은 기본 배터리 창착시 최대 5시간, 고용량 배터리는 최대 11시간이다.
가격은 90만원대 초반.
`N310`과 함께 선보인 `N120`은 2.1채널 스트레오 시스템에 `서브 우퍼`까지 갖춘 사운드 환경을 제공한다. 가격은 80만원대 중반.
남성우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 전무는 "미니노트북 시장의 성장은 첨단 PC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니노트북 시장의 리딩 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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