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 우주 이어 바다도 볼 수 있나?

임일곤 기자I 2009.01.28 10:27:33

내달 2일 구글 대형 발표예정
`3차원 해양지도` 가능성 제기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구글 지도서비스 `구글어스(Google Earth)`가 지구와 우주에 이어 바다도 담을 것이란 소식이 외신과 블로거들 사이에서 흘러 나오고 있다.

28일 씨넷뉴스와 구글 관련 블로그 등에 따르면, 구글은 내달초 구글어스와 관련된 대형 발표를 계획 중이다.

구글은 최근 각 언론사에게 초청장을 보내 내달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구글어스와 관련된 특별한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앨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에릭 슈미츠 구글 CEO, 메리사 메이어 구글 부사장, 존 행크 구글 지도 최고책임자 등 유명인사가 연설자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지난 2006년 6월 `구글어스4`를 발표할 당시에도 이러한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에릭 슈미츠 CEO와 구글 창업자인 레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을 비롯해 존 행크 등이 참석한 적이 있었다.

이번 행사에도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구글이 또한번 구글지도와 관련된 획기적인 서비스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글은 초대장에 구체적인 언급은 안했지만 해양지도와 관련된 깜짝 발표를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는 실비아 이에르 내셔널 지오그래픽 해양부문 고문이 발표할 계획으로 알려져 이러한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블로거들 사이에선 바다속 지형을 3차원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오지 않겠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구글코리아측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함구하고 있으나 "구글어스에 또다른 영역이 생기면서 서비스가 변할 것"이라며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할 것임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