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다음(035720)은 경기침체로 인한 올해는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이 전년에 비해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6일 밝혔다.
다음은 이날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실적을 봤을 때 4분기에 성장이 있더라도 연간으로 보면 역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남재관 다음 재무센터장은 "이런 상황에서 광고단가 인하 정책이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시기는 내년 1분기 이후"라며 "야후코리아와의 CPM 검색광고 제휴도 내년부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경기침체 영향이 얼마나 오래갈 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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