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 미디어인 포브스는 14일(현지시간) ‘마이클 세일러의 중대한 경고 이후 비트코인 가격 폭락 우려가 갑자기 부상’ 제목의 기사에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가격은 10월 초 고점을 찍은 이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트레이더들은 시장 전체가 1조 달러 규모의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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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은 디지털자산 익스포저(노출)가 과도한 기업을 주요 지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스트래티지는 현재 기업가치의 85% 이상을 비트코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해당 규정이 통과될 경우 타격이 불가피하다. MSCI의 최종 결정은 내달 15일 내려질 예정이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MSCI에 보낸 12페이지 분량의 서한을 통해 “가상자산 보유 비중이 총자산의 50%를 넘는 기업을 지수에서 제외하겠다는 제안은 부당하고 해로운 처사”라며 “이번 제안은 디지털 자산 기업만을 표적으로 삼는 자의적인 규제”라고 강력 반발했다.
관련해 포브스는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면적인 비트코인 가격 붕괴(full-blown bitcoin price crash)가 다가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업 XYO 공동 창업자 마르쿠스 레빈은 “공포·탐욕 지수가 극도의 공포 구간으로 이동했다”며 “이는 모두 더 깊은 조정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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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기준으로 보면 비트코인은 달러 기준으로는 급등했지만 금 대비로는 44.22% 뒤처졌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5년 기준으로는 비트코인이 금 대비 114.80% 초과 성과를 보였다.
우드는 “지난 몇 달간 유동성 제약으로 비트코인의 하락폭이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컸다”며 “유동성이 개선되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디플레이션과 생산성 충격에 대한 우려로 바뀌면서 비트코인이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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