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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책꽂이] 그로스 컬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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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5.11.12 05:50:00
△그로스 컬처(메리 머피|480쪽|김영사)

1명의 천재보다 10명의 열정을 만드는 조직 문화의 비밀을 파헤친다. 수백 개 기업 분석을 통해 협력과 도전, 정직성을 바탕으로 구성원의 잠재력을 키우는 ‘성장 문화’의 원칙과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두려움이란 말 따위(아잠 아흐메드|424쪽|동아시아)

딸을 납치한 마약 조직을 직접 추적해 범인들을 찾아낸 평범한 엄마 미리암 로드리게스의 실화를 담은 책이다. 집요한 추적을 통해 마약 카르텔·부패한 공권력이 뒤얽힌 멕시코의 추악한 현실을 전한다.

△배터리 워(강희종|608쪽|부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인 배터리를 산업·기술·역사·투자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조망한 책이다.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이 주도하고 미국과 유럽이 참전한 글로벌 배터리 패권 경쟁을 생생하게 전한다.

△나만 몰랐던 1억 모으는 법(라밋 세티|504쪽|알에이치코리아)

극단적인 절약이나 복잡한 투자 대신, 자동으로 돈이 굴러가는 ‘재테크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6단계 솔루션을 통해 소비를 유지하면서도 투자와 노후 대비까지 가능한 돈 관리법을 알려준다.

△고요로 가야겠다(도종환|292쪽|열림원)

도종환 시인의 신작 시집으로, 8개의 ‘사유의 방’으로 이뤄져 있다. 각 시를 읽으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문장을 발견하도록 구성했다. 시인이 말하는 ‘고요’는 자신을 용서하고 세상을 다시 받아들이는 회복의 태도다.

△인간표본(미나토 가나에|352쪽|북다)

일본을 대표하는 스릴러 작가 미나토의 신작이다. 미소년을 살해하고 ‘인간 표본’을 만들었다고 고백하는 범인의 수기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여러 화자의 독백이 맞물리는 순간, 소름 돋는 반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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