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해외 수주 확대·실적 개선 기대에 4%↑[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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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5.04.28 09:16:54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효성중공업(298040)이 강세를 보인다. 해외 수주 확대에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효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4.35%(2만원) 오른 47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해외 생산법인 이익률이 두 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분기 인도 법인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공업 신규 수주는 2조원으로 전년대비 46.0% 증가했으며수주잔고는 10조 4000억원으로 89.2% 상승했다”며 “수주에서 해외 비중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마진추세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이 확인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효성중공업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1조 7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24억원을 기록하며 82.3%증가했다. 중공업 부문의 기여도 증가로 1분기 기준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중공업 부문의 이익은 902억원으로 전년대비 150.7% 증가, 마진은 12.3%포인트로 전년 대비 6.1%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대해 유 연구원은 “중공업 부문은 매출은 7319억원으로 전년 대비 25.7% 성장했으며 이번 분기에 인식될 예정이었던 매출이 2분기로 이월됐음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면서 “고마진 수주분이 매출로 이어지면서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또 “인도 법인에서 고수익 초고압 차단기 매출이 집중됐고 북미도 매출도 20%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건설은 2024년 준공이 완료된 현장이 증가하며 일시적 매출 감소가 나타났다”면서도 “다만 수익성 중심 수주 전략으로 잔고가 증가하고 있어 재차 과거 수준만큼 외형이 회복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이익에 대해서도 “납기 변경으로 이월된 유럽 매출을 제외하고도 두 자리 수 마진을 기록했다”며 “신규 수주에서내수 비중이 20% 초반으로 감소한 반면 북미 비중이 40% 초반으로 증가한 점에서 중장기 믹스(Mix) 개선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또 “건설은 이익률이 3.5%로 한 자리 수 중반 수준을 유지하는 중”이라며 “매출 감소에도 수익성 중심 수주 관리로 마진을 방어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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