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11일 “관세 유예로 인해 선반영된 교역 둔화와 경기 침체 우려가 정상화되는 모습이다. 특히 코스피는 2,400선 이하에서 매수 전략이 유효하며, 반도체, 제약, 2차전지 업종이 중단기적으로 유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시간을 확보하며, 주요 교역국들의 협상 결과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16일 발표 예정인 미국 소매판매와 중국 1분기 GDP 등 주요 경제 지표가 견조하게 나타난다면 선반영된 침체 우려는 진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한국은행의 금통위와 추가경정예산 편성 기대감이 국내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완화적 통화정책과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가 투자자 심리를 개선시킬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 변화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스피는 현재 수준에서 여전히 저평가 상태로 2400선 이하에서는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그는 “반도체 업종은 미중 갈등의 반사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제약과 2차전지 업종은 중단기적인 가격 메리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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