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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키넨 음악감독은 800회를 위한 곡으로 이탈리아 작곡가 레스피기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로마 3부작’을 선택했다. 그동안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서 ‘로마의 소나무’는 몇 차례 연주된 적 있지만 ‘로마의 분수’와 ‘로마의 축제’까지 3부작 전곡을 연주한 적은 없다. ‘로마 3부작’은 ‘로마의 분수’(1916), ‘로마의 소나무’(1924), ‘로마의 축제’(1928)로 구성된 관현악 시리즈로 로마의 역사와 명소를 그림처럼 묘사한 곡이다.
800회를 함께하는 협연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맡았다. 조수미는 ‘로마의 축제’라는 테마에 맞게 이탈리아 작곡가 벨리니, 도니제티, 베르디의 오페라 ‘노르마’, ‘연대의 딸’, ‘라 트라비아타’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노르마’의 ‘정결한 여신이여’, ‘연대의 딸’의 ‘모두가 알고 있지’, ‘라 트라비아타’의 ‘아 그대였던가, 언제나 자유롭게’ 등을 선보인다.
티켓 가격 1만~12만원. 인터파크, 예술의전당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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