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LG에너지솔루션은 일본 이스즈자동차에 1조원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했다는 보도에 대해 “현재 이스즈와 관련 내용을 협의 중이나 전체 매출과 판매가격 등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공시했다. 사측은 “향후 구체적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했다.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내년부터 약 4년간으로, 규모는 1조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이스즈는 일본 내 시장 점유율 33%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 최대 상용차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