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시는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부천지역 광업·제조업 1384개 업체의 현황을 조사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사업체 통계조사로 1968년 이후 실시했으며 이번이 44번째이다.
이번 조사는 부천에서 광업이나 제조업 활동을 하며 2021년 중 1개월 이상 조업 실적이 있고 2021년 12월 말 종사자 수가 10명 이상인 사업체 1384곳이 대상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출하액 등 13개이고 조사 결과는 올 12월 말 공표한다. 이 결과는 각종 정책 수립과 통계 작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원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면접조사, 인터넷 조사, 전화조사 등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고 각종 정책 마련을 위한 것이다”며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