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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후보는 득표율 50.01%, 정 후보는 49.98%로 두 후보의 격차는 0.03%p다. 경북 성주군 도의원선거는 선거인수 3만 9451명 중 2만 6637명이 투표했고 967개의 무효표가 나왔다.
단 몇 표 차이로 후보의 당락이 갈린 일은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 2006년에는 충주시의원 선거에서 최병오 후보가 2표 차이로 우종섭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지난 2008년 강원 고성군수 보궐선거에서는 단 1표 차이로 당선 여부가 결정된 사례로, 당시 황종국 후보와 윤승근 후보는 4597표로 똑같은 표를 얻었지만 재검표를 통해 황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