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연극이 코로나19를 딛고 소망과 행복을 주는 예술로 사랑받기 위해 나아가겠다”며 “먼 훗날 연극 후배들이 저와 대의원 여러분들이 만든 4년을 추억할 때 자랑스럽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 신임 이사장은 연극 연출가로 혜화동1번지 2기 동인, 경기대 연기학과 교수, 제3기 한일문화교류위원회 위원, 서울연극폭탄 예술감독, 한국연극연출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공약으로 △신규 사업 확보와 사업 다각화를 통한 협회 재정 확충 △정부 차원의 재정지원확보를 통해 민간 극장 재정립 및 민간극장의 국공립 수준 격상 추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인보호관 제도의 효율적인 활용과 공조 추진 △연극인 권리침해예방센터 설립 등을 내걸었다.
한국연극협회는 1963년 연극 예술의 창달·발전과 연극인 상호간의 친목과 복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다. 전국 17개 시·도 지회 및 90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