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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2017년부터 자회사 모팩을 통해 다수의 영화, 드라마 제작에 활용되는 VFX 기술과 디지털 휴먼, 디지털 캐릭터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버추얼 휴먼 원천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실시간 구동과 제어를 할 수 있는 디지털 휴먼, 디지털 캐릭터 구현을 위한 오랜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최근 메타버스 환경에 적합한 캐릭터 고도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휴먼의 퍼포먼스를 실시간으로 제어하고 오디오 드리븐 및 TTS(Text to Speech)를 활용해 립싱크를 자동화하는 솔루션 등을 개발 중이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자사가 보유한 버추얼 휴먼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스파’의 인공지능(AI) 아바타 ‘ae(아이)’의 론칭 개발에도 참여한 바 있다. 현재는 대기업을 비롯한 중견기업들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버추얼 휴먼 기술을 접목하고 있으며 추후 다양한 결과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개발하는 디지털 휴먼, 디지털 캐릭터는 미리 만들어진 이미지나 영상물이 아닌 메타버스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인터렉션이 가능한 살아있는 개체로, 인공지능(AI)과 접목한 IP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앞으로 자사에서 제작하는 영화, 드라마, 공연, 라이브커머스, 매거진 화보, 광고 등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에 버추얼 휴먼과 버추얼 캐릭터들을 접목시켜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인종의 버추얼 휴먼들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 ‘글로벌 엔터테이너’로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