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센크루프엘리, 양천구에 코로나19 극복성금 3000만원

경계영 기자I 2020.04.20 08:59:3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서울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직원의 참여가 더해진 성금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양천구 내 취약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는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는 양천구 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을 위해 의료용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서득현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참여로 마련한 소정의 성금이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 주민의 피해 복구와 지원 활동을 위해 뜻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의 서득현(오른쪽에서 두 번째) 대표이사와 김용호(맨 오른쪽) 전무가 김수영(가운데) 양천구청장에게 지난 17일 코로나19 극복 성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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