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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혁신 기술을 이용해 세종시 ‘스마트시티’를 구현하는 과정에 규제 제약 없이 서비스를 실증 또는 사업화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형 규제 샌드박스 제도’ 도입을 추진해왔다.
이에 매스아시아는 지난 9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규제샌드박스 활성화 사업’ 공모를 통해 ‘퍼스널 모빌리티 사업성 파악을 위한 유동인구 기반의 수요예측 및 배치 추천 서비스 설계’라는 주제로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매스아시아가 기획 및 설계한 서비스는 KT의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날씨 데이터(강우·강설량 등) 및 전동킥보드 주행데이터를 머신러닝 기법으로 학습 및 분석한다.
정수영 매스아시아 대표는 “경기 화성 동탄 규제샌드박스 실증 사업에 이어 세종시 스마트시티 규제샌드박스 실증 사업 대상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스마트시티에 맞는 최적화된 사업 운영을 진행하고, 스마트시티 설계에 기여함으로써 현재 전동킥보드 사업을 둘러싼 여러 규제들을 상호 호혜적으로 풀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매스아시아는 지난해 11월 산업자원부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통과함에 따라 경기도 화성 동탄 2신도시에서 전동킥보드의 자전거도로 주행이 가능한 실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 서초구에서 공모한 규제샌드박스 공모사업에도 우선사업자로 선정되며 공유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 및 규제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