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기억연대는 서울에 거주하던 90대 A 할머니가 4일 오전 별세했다고 밝혔다.
A 할머니의 별세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총 20명으로 줄었다. 장례 등 모든 절차는 유가족 뜻을 따라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대 측은 “할머니 아프고 고통스러운 기억 모두 잊으시고 편안하시기 바란다”며 “할머니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올해 세상을 떠난 ‘위안부’ 할머니는 총 5명이다. 지난 1월 김복동 할머니에 이어 곽예남 할머니(3월), B 할머니(4월)등이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