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현대상선이 4000억원 규모의 사채권자 채권 출자 전환 가능성에 급락세다.
3일 오전 9시34분 현재 현대상선(011200)은 전일대비 9.69%(1750원) 하락한 1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상화 기대감에 최근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사채권자 채권 출자 전환에 따른 물량부담이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3일 현대상선의 4000억원 규모 사채권자 채권의 출자전환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기한은 이날 오후 6시다.
▶ 관련기사 ◀
☞현대상선, 새 해운동맹 가입 '파란불'..한진해운 용선료 협상 '난항'
☞김정범 현대상선 비상경영실장 "새 해운동맹 멤버사 접촉 해나갈 것"
☞연기금도 반했다! 떠먹기만 하면 되는 제약 바이오 핵심 주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