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타’는 지난 2014 베이징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첫선을 보였다. 이 차량은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Fluidic Sculpture 2.0)‘을 적용해 SUV만의 대담한 이미지에 현대적이고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이 특징이다.
전체적인 외관은 언뜻 싼타페와 비슷해 보인다. 차체는 전장 4270mm, 전폭 1780mm, 전고 1630mm, 휠베이스는 2590mm로 넓은 5인승 차량이다.
i20 해치백 모델과 플랫폼을 공유하며 일부 부품도 같이 사용한다. 엔진은 1.4리터, 1.6리터 가솔린 엔진 또는 디젤 엔진이 장착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사이드 커튼 에어백, 전자식 제동력 분배장치(EBD), 바퀴 잠김방지 특수 브레이크(ABS) 등의 안전·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크레타가 출시되면 르노의 더스터(Duster), 닛산의 테라토(Terrano) 등 비슷한 크기의 콤팩트 SUV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