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설운도·차은택, 문화융성위 위원 위촉

양승준 기자I 2014.08.26 09:48:13
가수 설운도(사진 왼쪽)와 뮤직비디오 감독인 차은택.


[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트로트가수 설운도(56·본명 이영춘)가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이하 문화융성위)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설운도는 1982년도에 데뷔해 30년 넘게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나침반’ ‘다함께 차차차’ ‘쌈바의 여인’ ‘사랑의 트위스트’ 등의 히트곡을 내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대중가요 발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2008년 화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설운도와 함께 차은택(45) 아프리카픽쳐스 대표도 문화융성위 신규 회원으로 위촉됐다. 차은택은 싸이의 ‘행오버’, 이효리의 ‘유고걸’, 브라운아이즈의 ‘벌써 1년’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스타 연출가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영상감독을 맡고 있기도 하다.

신규 위원의 임기는 2015년 8월까지 1년이다. 지난해 7월 출범한 문화융성위는 이번에 신규로 위촉된 위원 2명을 포함해 총 27명으로 이뤄졌다.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