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모다정보통신(149940)이 강세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구축 방식이 700MHz(메가헤르츠) 주파수를 활용한 롱텀에볼루션(LTE)으로 사실상 확정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전 9시28분 모다정보통신은 전날보다 8.81% 오른 6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전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열린 ‘국가재난안전통신망(재난망) 공개토론회’에서 국가재난안전통신망에 LTE 방식을 채택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재난망은 경찰관과 소방관, 지자체 공무원 등 20만 명이 사용한다. 오는 2017년까지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2조원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