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자신이 고승덕 후보의 딸이라고 밝힌 고희경(고캔디)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시민에게(To the Citizens of Seoul)`라는 제목의 글로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따르면 “고승덕 후보는 자신의 자녀 교육에 참여하기는커녕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라며 “서울시 교육감 후보로서 자질이 없다”라는게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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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후보는 수원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변호사, 펀드매니저 등으로 활동했으며, SBS의 법률 교양프로그램인 `솔로몬의 선택`에 출연하면서 대중의 인지도를 쌓았다.
고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에 제출한 재산 신고액은 67억 5126만원으로 서울시 교육감 후보 중 가장 많다.
고 후보는 제 18대 국회의원 서울시 서초구 을에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2012년까지 활동했다. 이후 2013년에는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이사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청소년복지 전공)도 맡고 있다.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서울특별시 교육감 후보로 나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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