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4년에 입주 2년이 되는 서울·수도권 아파트는 140개 단지, 총 9만1541가구에 달한다. 수도권에서는 수원시가 1만323가구로 가장 많고 남양주시 7058가구, 김포시 6778가구, 고양시 4415가구 등의 순이다. 서울에서는 성동구가 4389가구로 최다 물량이다.
|
남양주시는 7058가구 중 별내지구 물량이 6460가구로 90%에 이른다. 별내동 신안인스빌아파트(874가구)는 전용 112㎡형 전셋값이 2억2000만~2억7000만원 선이다. 별내동 별내하우스토리아파트(720가구)는 전용 130㎡형 전셋값이 2억~3억원, 153㎡형 2억~3억원 선이다.
김포시는 6778가구 중 김포한강신도시 물량이 5704가구다. 고창마을 호반베르디움아파트(1584가구)의 82㎡형 전셋값은 1억5500만~1억7000만원 선이다. 고창마을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1473가구)는 전용 95㎡형 전셋값이 1억4500만~2억원, 112㎡형은 1억4500만~2억2000만원 수준이다.
서울에서는 성동구가 입주 2년을 맞는 아파트 물량(4389가구)이 가장 많다.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아파트(1821가구)의 전용 79㎡형 전셋값은 3억9500만~4억3000만원, 109㎡형은 4억8000만~5억4000만원 수준이다. 금호동2가 래미안하이리버아파트(1057가구)는 전용 85㎡형 전셋값이 3억2500만~3억6500만원, 110㎡형은 3억9500만~4억5500만원, 149㎡형은 4억8000만~5억6000만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