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편의점 추석선물세트 역시 올해 핵심 키워드는 ‘알뜰형’이다. 저가 상품군의 비중을 늘리고 가격을 할인 덤 증정 혜택을 늘렸다. 또 텐트·수입가방·안마의자 등 이색 상품 구색이 어느때보다 다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불황 속 저렴한 선물세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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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올해 중저가 생활용품 상품 구색을 전년 대비 16.3% 늘려 총 50종을 선보인다. 또 세트 포장을 없애는 대신 가격을 낮춘 4만원대 이하의 ‘착한 포장 알뜰 상품’ 5종을 새롭게 내놨다.
GS25의 경우 기존 10+1, 9+1 덤 증정을 줄이는 대신 7+1, 4+1, 3+1을 37종 늘려 한번에 여러개의 선물세트를 사는 소비자의 부담을 줄였다. 또 최근 값이 많이 떨어진 한우 부속물(사골, 우족 등)로 구성한 세트의 가격을 2만~3만원 정도 낮췄다.
편의점에서 이런 선물도? 첫선 보이는 이색상품
CU는 올해 새롭게 캠핑용품을 선보인다. 최근 캠핑용품의 수요가 늘고 있고 명절에도 귀향하지 않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한 것. ‘콜맨 텐트 트래블러 3CV’(23만1000원)를 포함해 총 8종의 캠핑용품을 판매한다. 또한 점차 늘어나는 싱글족을 위해 ‘대우 클라쎄 미니 세탁기’(41만5000원)와 ‘삼성 미니 내장고’(23만6000원) 등의 소형 가전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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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홈쇼핑 히트상품인 탄산수제조기, 적외선웰빙로스터전기그릴, 안마의자, 자전거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이젠 명품 가방 선물도 편의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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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코치(11종), 마이클코어스(3종), 탠디(3종), 몽크로스 등 총 18종의 가방과 핸드백을 선보인다. 각 상품은 50개 한정으로 주문을 받은 순서대로 선착순 판매한다.
한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이번 추석 편의점들은 저렴한 가격과 편의성을 내세워 불황기 소비자들을 공략할 것”이라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명절 선물세트는 멤베십이나 제휴할인 혜택이 중복 적용 되기 때문에 알뜰 구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