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창립 50돌, `고객` 강조 비전선포식 개최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올해로 50번째 생일을 맞는 대신증권이 `천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대신증권(003540)은 지난 3일 강원도 용평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대신금융그룹의 미래성장 스토리를 담은 미션과 비전, 3대 행동양식을 선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50년의 자랑스런 역사를 디딤돌 삼아, 또 다른 50년을 준비해 천년 기업의 기반을 다지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과거의 익숙한 방식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고객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가치가 무엇인지 늘 생각하고 고민해 볼 것"을 당부했다.

대신금융그룹은 이날 선포식에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파이낸셜 헬스 파트너가 되자`는 임직원 미션을 선언했다.

이밖에 그룹의 핵심가치를 담은 3대 행동양식을 발표하고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기업,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고객을 위해 혁신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 3일 용평에서 열린 미션 선포식에서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이 그룹의 미션, 미래비전, 3대 행동양식을 선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