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신세계(004170) 이마트는 비비안과 비너스, 앙드레김 등 70개 유명 내의 브랜드와 함께 `웰빙 언더웨어 대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23일까지 2주간 팬티와 브라, 트렁크 등 주요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텐셀 소재 남드로즈와 런닝을 각각 5800원과 4800원에, 알로에 비너스·키토산 비비안 브라·팬티를 각각 9800원과 3800원에 판매하며, 형광증백제 사용을 배제해 피부자극을 최소화한 무형광 소재 아동팬티를 2800원에 판매한다.
또 노와이어 패션 브라와 팬티를 6800원과 2800원에, 트라이엄프 누디날개 패션 브라와 팬티를 7800원과 2800원에 소프트밴드 트렁크와 드로즈를 7900원과 8900원에 판매한다.
무봉제 스포츠 브라와 팬티는 7900원과 5900원에, 에어로쿨 밴드 브라와 팬티를 1만3900원과 6900원에, 쿨론 파워넷 브라와 팬티를 1만6900원과 69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오는 16일까지 7일간 하루에 한 품목씩의 한정판매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는 언더웨어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내의 3매 구매 시 10%, 5매 구매 시 20%를 추가 할인해주며, 구매 금액이 5만원 이상이면 5000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신세계 이마트 언더웨어 담당 박맑음 바이어는 "이마트에서 웰빙 언더웨어 매출은 2009년까지만 해도 전체 매출의 3% 가량에 불과했으나 작년부터 웰빙 언더웨어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전체 매출의 10%까지 치솟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마트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웰빙 언더웨어 시장 확대를 위해 웰빙 언더웨어를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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