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콘텐츠, 올레TV에서 바로 보자"

함정선 기자I 2011.02.01 09:19:03

KT, 아이패드 유클라우드 앱에 IPTV 연동기능 제공
유클라우드 저장한 콘텐츠를 IPTV 채널 통해 바로 감상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아이패드의 콘텐츠를 IPTV를 통해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KT(030200)는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등에 저장된 콘텐츠를 IPTV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올레TV 유클라우드` 채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T의 IPTV인 `올레TV`의 유클라우드 전용채널(735번)에서 유클라우드에 저장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용자는 유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한 동영상과 사진을 편리하게 TV 화면에서도 볼 수 있는 것.

예를 들어 설 연휴 전에 아이들의 사진 등을 유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해놓으면 고향에서 부모님, 친지들과 TV로 사진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아이패드용 유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용 유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별도 변환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아도, 동영상을 자동으로 아이패드에 알맞은 형태로 변환해주는 기능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KT는 이번 올레TV와 유클라우드 연계를 통해 콘텐츠를 다양한 기기에서 끊김 없이 볼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 환경을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정식 클라우드추진본부장은 "유클라우드 홈 서비스의 지속적인 고도화 홈 플랫폼 개방을 통해 다양한 사업 모델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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