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엔진 싱글렌즈 3D 프로젝터(모델명:CF3D)는 좌우 영상을 담당하는 2개의 영상엔진 및 램프를 한 개의 렌즈로 스크린에 비춰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에는 일반 프로젝터 2대로 2개의 영상을 조정해 3D로 구현해야했다. 200인치 대화면에 풀HD를 지원하고, 명암비는 7000대 1로 섬세하고 풍부한 3D 영상을 표현한다.
2D 영상에서는 업계 최고 밝기 수준인 2500안시루멘을 제공하고, 프로젝터 중에서 가장 빠른 120Hz 기술로 화면 끌림 현상이 없다.
LG전자는 B2B 시장을 타깃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광안경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이 동시에 3D영상을 감상 할 수 있는 소규모 박물관이나, 입체영상관에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가격은 1300만원대.
권희원 LG전자 LCD TV사업부장 부사장은 "프로젝터 시장에서도 LG만의 앞선 3D 화질 기술로 앞서 나갈 것"이라며 "3D TV와 프로젝터 등 3D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세계 3D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17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B2B 바이어들을 초청해 3D 프로젝터 출시 론칭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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