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빅토르 위고 원작의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우리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더 큰 감동을 전하기 위하여 우리 말로 노래하는 한국어 버전의 공연이었으며, 1998년 프랑스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800만 관객이 관람하고 극찬한 작품이다.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15세기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곱추 콰지모도와 집시여인 에스메랄다, 프롤로 신부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며 노트르담 대성당이라는 상징적인 무대를 배경으로 54곡의 아름다운 뮤지컬 음악이 흐른다. 곡예를 보는 듯한 댄서들의 퍼포먼스, 모던하고 심플한 무대장치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프랑스 특유의 미술적 감각을 뽐낸 화려한 무대였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후원자들을 초청하여 식사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였다.
공연 팸플릿 판매 수익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자녀들의 특기적성활동을 위한 미래와 희망기금으로 사용되며 또한 이데일리와 협찬사가 공동모금으로 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이데일리, 이데일리TV, ㈜인터파크INT, 어린이재단이 공동주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였으며, 국민은행, 포스코, 삼성전자, 두산, SK텔레콤, KT, 삼성생명, 대한생명, 신한금융그룹, 산업은행, 외환은행, 대우증권, GS, 현대모비스, 삼성에버랜드, STX, CJ, SK브로드밴드, LG생활건강, 대한항공, 한국투자증권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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