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종수기자] 금속노조 현대자동차(005380) 지부가 15일 집행부가 총사퇴하겠다는 당초 입장에서 한발 물러섰다.
현대차 지부는 15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내일(16일) 확대운영위원회를 열어 윤해모 지부장 등 집행부의 총사퇴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현대차 지부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지도부 총사퇴를 선언할 예정이었다.
윤 지부장은 올해 임단협 핵심과제인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 등과 관련, 노조 내부적으로 갈등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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