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위축된 국내산 돼지고기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대규모 판촉행사를 연다.
신세계(004170) 이마트는 국내산 돼지고기 매출 활성화를 위해 대한양돈협회와 함께 `국내산 돼지고기 대전`을 전점에서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삼겹살과 목심, 총 200톤(약 25억원어치)을 준비한 상태다. 행사기간 동안 국내산 삼겹살(100g) 1380원에, 목심(100g)을 128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강남점에서 대한양돈협회와 `우수 축산 농가 초대전`을 연다.
가격은 삼겹살(100g)이 2800원에, 목살(100g)과 돈갈비(100g) 각각 2500원과 1950원에 각각 판매한다. 특히 15일에는 대한양돈 협회장과 우수농가가 직접 매장을 방문, 국산 무항생제 인증 돼지 판매 및 시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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