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근 대표는 지난 2002년 존앤존PC방을 처음으로 런칭한 이래 회사 내에 디자인연구소를 두어 최근 PC방업체들의 화두가 되고 있는 인테리어와 관련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PC방 인테리어의 단순화와 표준화를 만들어냈다.
또한 백 대표는 존앤존PC방에 이어 한국형전통웰빙주점인 수리야를 런칭시켜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백 대표는 “PC방 업계에서는 국내 최초로 신지식인에 선정된 만큼 주어진 위치에서 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처럼 우직하게 한걸음 한 걸음 내딛는 경영으로 2010년까지 전국 1000개의 가맹점을 확보하여 PC방의 대표브랜드를 만들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신지식인협회는 국민의 정부 시절, 미래사회 준비의 일환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람들을 신지식인으로 선정해 왔다.
신지식인이란 지난 1968년 미국의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의 저서 '단절의 시대'에서 처음으로 사용된 말로, 지식을 활용하여 새로운 발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사람이다.
신지식인 심사기준은 ▲새로운 지식의 습득을 위한 학습노력 정도에 따른 정보 습득성 ▲습득한 지식을 이용한 창조적인 적용성 ▲일하는 방식에 대한 변화와 혁신의 성취노력 정도에 따른 방법의 혁신성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부가가치의 혁신성 ▲보유지식과 창출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유정도를 알 수 있는 사회적 공유성 등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