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펠로톤(PTON)은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LULU)과 5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28일(현지시간) 오전 9시 10분 기준 펠로톤인터랙티브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9.90% 오른 5.11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반면 룰루레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0.49% 오른 381달러에 움직이는 모습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펠로톤은 룰루레몬의 독점적인 디지털 피트니스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룰루레몬은 펠로톤의 주요 운동복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펠로톤은 오는 10월 11일부터 룰루레몬과 공동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게 된다고 전했다.
아니샤 셔먼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장기적인 브랜드 자산 및 고객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면서 매장 및 웹사이트 트래픽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