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다시 연고점 돌파 시도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화는 잭슨홀 미팅이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25일 개최될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이 중요한 분수령 역할을 전망”이라며 “파월 의장이 금리 동결 가능성 언급 시, 국채 금리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달러 강세 현상도 숨 고르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국채 금리 안정세가 확인돼야 달러 강세도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잭슨홀 미팅을 앞둔 관망세와 달러·위안 환율의 7.3위안 방어 여부를 두고 외환시장의 경계감이 강화될 공산이 높다”며 “달러·엔 환율이 145엔 수준을 넘어서면서 추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재차 외환시장 개입에 나설지도 주목되는 변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