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주최해 15일 금곡동 이석영광장에서 ‘제26회 평화 통일 기원 시민 걷기 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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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광복절 기념행사와 함께 홍유릉 주변 산책로 약 3.5㎞를 걸으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곽민승 회장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남양주 시민들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국민 화합과 경제 성장을 위해 힘을 합쳐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순국선열의 희생을 통해 이룬 광복의 정신을 계승해 미래 지향적 관점에서 평화 통일을 달성하고 세계사적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광복절 기념식의 취지”라며 “오늘 하루가 미래 세대를 위해 바람직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고민하며 국민 모두가 광복의 뜻을 새기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