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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10억달러 조달…"'중소형 OLED' 베트남 공장 증설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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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지 기자I 2022.06.15 10:00:00

HSBC·씨티은행 등으로부터 대규모 자금 조달
한국수출입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 지급 보증
"경쟁력 있는 금리로 장기 조달"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한국 공적 수출신용기관 및 글로벌 은행들과 협약을 맺고 10억 달러(1조2897억원) 규모의 투자 자금을 조달한다고 15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지급 보증을 토대로 호주뉴질랜드은행(ANZ Bank), 홍콩상하이은행(HSBC), 씨티은행(Citi Bank), 스페인 카이샤은행(Caixa Bank) 등 글로벌 금융 기관으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나아가 한국수출입은행은 보증 뿐 아니라 직접 대출에도 참여한다.

LG디스플레이는 “금융시장의 금리인상 기조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글로벌 금융 기관들이 이번 자금 조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것은 자사 OLED 기술의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는 의미”라며 “대규모 자금을 경쟁력 있는 금리로 장기 조달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중소형 OLED 경쟁력을 높여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경기도 파주 사업장(패널) 및 베트남 사업장(모듈) 생산시설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번에 조달되는 자금은 당시 결정됐던 투자 가운데 베트남 사업장의 OLED 모듈 라인 증설과 기반 시설 구축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의 경기도 파주 사업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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