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롯데마트는 오는 11일까지 롯데제과, 오리온, 해태제과, 크라운제과 전 상품을 대상으로 2만원 이상 구매시 20%, 3만원 이상 구매시 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행사는 엘포인트(L.Point)회원 대상이며, 롯데, KB국민·신한·농협·하나·BC카드 구매시 할인이 가능하다.
특히 그간 각 제과업체들은 할인 행사 시기를 달리하거나, 할인 대상 상품을 한정하는 등의 행사는 종종 진행왔지만, 이번처럼 제과업체 4사가 동시에 전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제과 업체별로 할인혜택을 주는 것이 아니라 4사 업체 내 교차 구매 시에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역시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대목이다.
각 제과업체 인기 상품으로는 △롯데 빈츠 △오리온 오징어땅콩 △해태 홈런볼 △크라운 쿠크다스 등이 있다. 또 크라운제과의 경우 과자 전상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리아 ‘더블X2 버거세트’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마트 유가람 과자MD는 “5월 가정의 달 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과자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제과 업체 4사와 이례적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가 소중한 일상으로의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