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판은 듀폰(Dupon)이 개발해 표면 보호분야에서 70여년 동안 표준 소재로 쓰이는 불화비닐중합체(PVF)인 ‘테들러’(Tedlar®)로 만들어졌다.
불소 라미네이트 강판은 일반 불소 컬러강판(PVDF)에 비해 가혹한 환경에 긴 시간 노출돼도 내후성·내화학성 등이 뛰어나고 색과 광택을 오래 유지한다. 얼룩도 쉽게 제거할 수 있어 추가 유지보수비를 줄일 수 있고, 건물 수명도 늘리는 등 경제적이다.
KG동부제철 관계자는 “듀폰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불소 라미네이트칼라강판을 비롯한 친환경 제품을 국내 건축재료 시장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색상을 바탕으로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해 국내 건재 컬러강판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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