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일 제4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동작구 신대방동 722번지 일대에 보라매병원 안심호흡기 전문센터 건립 및 중랑구 신내동 일대 공원 신규 결정을 위한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공원) 및 용도지역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계획은 감염병 대응 공공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하3층~지상4층 규모의 보라매병원 안심호흡기 전문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사항으로 보라매공원 일부(6640㎡)를 변경하고 종합의료시설로 확충하기 위한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 및 도시계획시설 입지 기준에 부합하는 용도지역으로의 변경결정, 공원 변경에 따른 대체공원을 신규 결정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번 시 도시계획위원회 결정에 따라 메르스,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인해 시민의 삶과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초래되는 상황에서 ‘보라매병원 안심호흡기 전문센터’ 건립으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호흡기 질환 대응능력 강화 및 서울시민 보건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라매병원 안심호흡기 전문센터’는 설계공모 및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진행해 2025년 개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