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의료기기 업체인 바텍(043150)이 2분기 호실적과 신제품 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세다.
7일 오전 9시 8분 현재 바텍 주가는 전일 대비 10.38% 오른 3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6일 이 회사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20억6100만원, 당기순이익 102억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3.3%, 107.2% 증가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말 출시한 팍스 아이쓰리디 스마트(PaX-i3D Smart)의 빠른 시장침투로 내수부문이 같은 기간 약 100%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이 제품은 지난달 유럽CE 인증을 획득해 9월부터 본격 매출이 예상되고 미국은 이르면 올 4분기 FDA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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