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스트, 엿새 만에 반등…'성장성 고려시 주가조정 매수 기회'

임성영 기자I 2015.03.25 09:05:47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아스트(067390)가 엿새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향후 성장성을 고려할 때 오르비텍 인수에 따른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25일 오전 9시 4분 현재 아스트는 전일대비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주주가 아스트의 재무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아스트는 기존 고객사 외 D사와 L사 등 신규 물량 수주가 진행 중으로 오르비텍의 함안 공장을 외주로 활용해 향후 성장 가시성을 높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전일 주가 조정은 매수기회를 제공했다는 것.

아울러 이 연구원은 “글로벌 여객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보잉사와 에어버스사의 수주잔고가 역사상 최대치를 경신 중”이라며 “특히 양사 모두 저가항공사(LCC) 성장에 따른 중소형 여객기 수주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스트의 섹션48은 보잉사의 중소형 여객기인 C737에 납품, 제품 집중도에 따라 매출액 증가율은 완제기 업체들 보다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완제기 업체들은 품질 규정과 원가절감 정책에 따라 단일 구매자를 사용하는 만큼 아스트의 성장성은 확정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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