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엑세스바이오(950130)가 올 1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9분 현재 엑세스바이오는 전날보다 1.30%(150원) 오른 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증권은 엑세스바이오에 대해 예상대로 1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원을 유지했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초기 대응이 이뤄지고 확산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최근 말라리아 진단키트 입찰이 증가하고 있다”며 “12월 중순 이후 말라리아 확산을 막기 위한 다국가 정부 주도 프로그램(NMCBP)과 저개발 국가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비영리기관(PFSCM)을 대상으로 각각 30억원 규모의 말라리아진단키트 수주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1분기부터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 관련기사 ◀
☞엑세스바이오, 1Q부터 실적 개선-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