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구원파 신도 600여명은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앞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관할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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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주최 측이 종교 단체인 만큼 집회 장소 주변에 6개 중대 480여명의 병력을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다.
한편 구원파 신도들은 지난 24일 오후 용산구 이태원동 크라운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을 둘러싼 세간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들은 “청해진해운 직원 중 극히 일부가 본 교단의 교인인 것은 맞지만, 이준석 세월호 선장과 선사 직원 대다수는 본 교단의 교인이 아니다”며 “과거에 거론됐던 오대양 사건은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비롯한 사법부에서 수차례 재조사를 했으나 본 교단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자살사건으로 종결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최근 방송에 언급된 교리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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