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와 함께 개발한 모바일 ID 인증 서비스로 행사장 등록과 출입인증이 이뤄졌다고 24일 밝혔다.
KT 협력사인 AQ(대표 이상훈)와 함께 개발한 NFC 미디어폴은 NFC 기능이 내재된 디지털 사이니지의 일종으로, NFC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관람객은 NFC 미디어폴 상단에 있는 대형 LED화면에 본인의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전시회의 행사 및 컨퍼런스 등 다양한 데이터를 바로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저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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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택 부사장은 “KT의 NFC 미디어폴이 MWC의 공식 디지털 키오스크로 수출된 것은 세계시장에서 한국 IT서비스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많은 국제행사에서 전 세계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접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Q는 2006년 설립된 근거리통신망(NFC) 솔루션 전문업체로 2013년 650억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