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전통주 세계화’ 201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개최

온라인총괄부 기자I 2013.07.18 10:11:00
[온라인총괄부] ‘전통주의 세계화’라는 슬로건 아래 ‘2013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가 다시 찾아온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삼거리 공원 내 술 박물관에서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17일간 열린다. 같은 기간 ‘전통주 홍보-판촉 전시회’도 함께 개최한다.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는 우리 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을 촉진하고 명품주를 선발 및 육성하기 위한 대회로, 해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하고 (사)한국전통주진흥협회에서 주관해왔다.

주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통주 홍보-판촉 전시회 및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소비자에게 우리 술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려 국내외 소비기반을 확대하고 생산자에게는 품질의 고급화 및 상품성 향상의 계기를 위해 개최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유명 전통주 제조업체에서 내놓은 우수한 우리 술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지난 5월부터 전국 16개 시-도별 지역 예비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본심사에 진출할 8개 주종의 우수한 제품이 선정된 상태다. 대상 주종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생막걸리, 살균 막걸리, 약주/청주, 과실주, 증류식 소주, 일반증류주, 리큐르, 기타 술 등 8종이다.

8개 주종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발해 총 32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9월 13일에 열릴 예정이다.

전통주 홍보-판촉 전시회 외에도 비즈니스관, 체험,이벤트관 등에서 다양한 부대행사가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행사 기간 중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함께 개최되면서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한편 2013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와 전통주 홍보-판촉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홈페이지(www.soo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기사 ◀
☞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글로벌 전통주 UCC 공모전' 개최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