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효성ITX, 저비용 스토리지 환경 구축할 특허 추가 출원

온라인총괄부 기자I 2013.04.03 10:10:00

''지능형 분산 스토리지 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특허 취득
지난 2월 특허 출원에 이어 IT 비지니스에서의 지속적인 성과 기록

[온라인총괄부] 효성ITX는 저렴한 비용으로 고성능, 고가용성 스토리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관련 특허를 추가로 취득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에 효성ITX가 추가로 특허를 취득한 ‘지능형 분산 스토리지 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은 대용량의 분산 스토리지 구축과 운용 시 스토리지 및 서버 등의 자원을 통합 모니터링해 기업의 데이터를 최적의 장비에 분산 저장할 수 있도록 하는 원천기술이다.

효성ITX 관계자는 “기존의 분산 스토리지는 특정 장비의 자원을 집중적으로 사용함에 따라 전체 시스템의 성능은 저하되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며, “하지만 이번 특허는 시스템 자원의 사용을 최적화해 통제함으로써 분산 스토리지의 안정성, 확장성 및 가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분산 스토리지는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와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 구축, 데스크톱 가상화(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빅데이터 저장용 스토리지, 기업용 웹하드 등 다양한 IT 서비스에 응용할 수 있다”며, “특히 기업의 노후된 다른 기종의 유휴장비를 활용해 스토리지를 구축할 수 있어서 비용절감 효과가 크다”고 덧붙였다.

효성ITX는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특허인 ‘블록디바이스 기반 가상 스토리지 시스템’을 이미 취득한 바 있다.

효성ITX 관계자는 “본 특허를 기반으로 하는 분산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인프라 서비스형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강화해 전문 IT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